[핫클릭] 최태원, '이혼소송 탄원서' 낸 장남과 어깨동무 포착 外
이 시각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최태원, '이혼소송 탄원서' 낸 장남과 어깨동무 포착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장남 최인근 씨가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시다 최태원 회장을 봤다며 사진 3장이 올라왔습니다.
최 회장은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로 서 있었는데, 이 남성은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에서 태어난 최인근 SK E&S 매니저입니다.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 사진이 찍힌 것으로 보입니다.
장남인 인근 씨는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에 입사해 현재는 SK E&S의 북미 에너지솔루션 사업 법인 '패스키'(PassKey)에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 음주 뺑소니가 앗아간 체육교사 꿈…5명 살리고 하늘로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20대 체육교사가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4월 22살의 조병훈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 간, 좌우 신장을 나눠 5명을 살렸습니다.
체육교사를 꿈꿨던 조 씨는 지난 3월 17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새벽 2시에 귀가 중 음주운전 뺑소니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씨는 아버지가 6년 전 사망한 이후 가장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 KF-21 20대 첫 양산 계약…1조9천600억원 규모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카이)는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최초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와 기술 교범 등 후속 군수 지원을 포함해 총 1조9천600억원 규모입니다.
KAI는 "한국 공군의 핵심 전력이 될 KF-21이 본격적 양산 단계에 들어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가정집 떨어진 우주쓰레기…미국서 NASA에 1억원 손배소
우주개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주 쓰레기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사는 알레한드로 오테로와 가족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우주 쓰레기로 인해 주택이 파손됐다며 미 항공우주국을 상대로 8만달러, 우리 돈 약 1억1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떨어져 나온 700여g 규모의 금속 실린더 조각이 우주를 떠돌다가 3년 만인 올해 3월 오테로의 집에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지붕과 바닥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소송을 대리하는 변호인은 이번 소송을 통해 우주 쓰레기로 인한 피해 보상의 선례를 만들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전 연인 사생활 무단 인용"…정지돈 소설 논란
소설가 정지돈이 과거 연인 관계였던 여성의 사생활을 사전 허락 없이 작품 속에 실명과 함께 차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독서 관련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현지 씨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와 SNS 등에 글을 올리고, 정 작가의 소설 '야간 경비원의 일기'와 '브레이브 뉴 휴먼'에 자신의 이야기가 허락 없이 인용됐다며 작가에게 사안에 대한 인정과 사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김씨는 정 작가의 사과 외에도 두 작품의 출고 중지를 요구했습니다.
정 작가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브 뉴 휴먼' 출판사는 논의를 거쳐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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